[헬스조선] 잦은 소화불량·피로감 원인은 '만성탈수', 커피·주스 섭취 줄여야… [헬스조선] 잦은 소화불량·피로감 원인은 '만성탈수', 커피·주스 섭취 줄여야… 점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셨다면, 그다음엔 물을 꼭 마시자. 커피 속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만성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사진-헬스조선DB 직장인들은 점심을 먹은 후 으레껏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면, 그 다음엔 물을 꼭 마시는 게 좋겠다. 만성탈수를 막기 위해서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을 이른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고 있다면 만성탈수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럼 만성탈수는 왜 생기는 걸까? 전문가들은 커피, 홍차,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가 만성탈수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말한다. 카페인은 이뇨작.. 더보기 [헬스조선] 소화력 약한 중·노년층이 먹으면 좋은 '밥' 5가지 [헬스조선] 소화력 약한 중·노년층이 먹으면 좋은 '밥' 5가지 소화가 잘 안된다면, 버섯을 넣고 밥을 해보자. 버섯에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다. 사진-헬스조선DB 소화력이 약하면, 늘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특히 중노년층에서 소화력이 약한 이들은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끼니를 잘 챙겨 먹지 않기도 한다. 소화를 잘 하지 못하는 이들은 먹는 밥 종류를 바꿔보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펴낸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에는 소화가 잘 되는 밥이 소개돼 있다. 해당 책에 명시된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도 풍부한 밥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버섯밥 버섯밥은 주로 양송이버섯, 데친 느타리버섯, 불린 표고버섯을 넣어 만든다. 버섯에는 전분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아서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 더보기 [헬스조선]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무·매실·양배추 등은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DB 날씨가 추우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잘 안된다. 추운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외에,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무나 매실, 양배추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들 식품이 어떻게 소화를 돕고,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해주는 지 알아본다. ◇무, 탄수화물 소화시키는 디아스타아제·카탈라아제 풍부 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한국인은 밥 위주의 탄수화물을 즐겨 먹으므로,.. 더보기 [헬스조선] 남성 우울증…정신 뿐만 아니라 胃 건강 해친다 [헬스조선] 남성 우울증…정신 뿐만 아니라 胃 건강 해친다 남성 우울증 환자 증가 추세 우울증을 앓는 남성들은 위염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진-헬스조선DB 남성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울증이 기분 저하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위염' 발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 우울증 환자는 21만 1796명으로 2012년(18만 3082명)과 비교했을 때 약 20%로 늘었다.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가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한 연구에서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성 1만 3660명, 성인 여성 4587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위염 발생 간의 관계.. 더보기 [헬스조선] "10초만 따라하세요", 腸(장)이 건강해지는 운동법 [헬스조선] "10초만 따라하세요", 腸(장)이 건강해지는 운동법 장이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 사진-헬스조선DB 장에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대식세포와 림프구, 백혈구 등이 존재한다. 장내 환경이 나빠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소화기 증상 및 알레르기 증상 등의 문제가 생긴다. 장이 튼튼하려면, 일단 배변활동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이때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복부를 자극하면 대변이 잘 배출돼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각각 동작씩 10초만 투자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장 운동법을 소개한다. 누워서 발 보기 발끝을 모으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팔은 몸통에 가지런히 붙인다.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게 한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발끝을 바라본다. 10초간 지속한 뒤 다시 천천히 고개를 내려 1.. 더보기 [헬스조선] 대장癌 환자수 가파르게 증가…"식습관 점검해야" [헬스조선] 대장癌 환자수 가파르게 증가…"식습관 점검해야" 대장암 사망률 15년 새 73% 증가 대장암 증가세가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조선일보DB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반복되고, 육류 섭취량이 많은 생활 방식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특히 이런 생활은 우리 신체 기관 중 ‘대장(大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대장암 환자 증가율이 가장 빠른 것과 무관치 않다. 우리나라만 봐도 2000년대 들어서면서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184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012년) 국내 대장.. 더보기 [헬스조선] 손발 시린 수족냉증이 '소화불량' 때문에 생긴다? [헬스조선] 손발 시린 수족냉증이 '소화불량' 때문에 생긴다? 소화불량이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헬스조선DB 평소 잦은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은 수족냉증이 잘 생기므로 체온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한방에서는 냉증을 ‘신체 다른 부위는 전혀 냉감을 느끼지 않는 실온에서도 신체 특정 부위만 차가움을 느끼는 경우’로 정의하는데, 주로 손끝이나 발끝에 잘 생긴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냉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방에서는 소화흡수기능을 하는 비위가 약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서는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위나 장에서 소화·흡수되고, 이 영양분이 에너지로 전환돼 전신을 돌아다는 과정에서 열(熱)이 발생한다. 그런데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영양분이 에너지로 전.. 더보기 [코메디닷컴] 뱃속 세균, 식욕 증가시킨다 [코메디닷컴] 뱃속 세균, 식욕 증가시킨다 식욕이 강한 사람에게 “뱃속에 거지가 들어있냐”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농담처럼 하는 이 말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인다는 연구 논문(Metabolic Syndrome and Altered Gut Microbiota in Mice Lacking Toll-Like Receptor 5)이 2010년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이전에도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들이 각기 다른 형태와 양의 미생물을 체내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몇몇 연구에서 제기된 바 있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 앤드류 지워츠 박사팀은 체내 미생물과 식욕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뚱뚱한 쥐의 체내 세균을 몸 안에 미생물.. 더보기 [헬스조선] '위암 공화국' 한국, 맵고 짠 음식 즐기는 식습관 때문? [헬스조선] '위암 공화국' 한국, 맵고 짠 음식 즐기는 식습관 때문? 식습관을 개선해 위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 한국은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평균 50~6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위는 음식물이 직접 들어오는 장기이기 때문에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식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위암 발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위암 예방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 김치·젓갈 등 염장 식품과 가공식품·훈제식품은 위점막을 자극해 위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도 좋지 않은데, 알코올은 위점막을 손상시키므로 한 번에 3잔 이상의 술을 먹지 않는 게 안전.. 더보기 [헬스조선] 가슴 쓰린 위식도역류질환, 왼쪽으로 누워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 가슴 쓰린 위식도역류질환, 왼쪽으로 누워야 하는 이유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 잠을 자기 어려울 때는 왼쪽으로 자는 게 도움이 된다. 사진-헬스조선DB 위산이 역류해 가슴 부위에서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위식도역류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위식도역류질환은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 잘 때 통증이 심하다면,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보통 식후와 누워있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특히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위산이 분비되면서 동시에 역류하기 좋은 자세가 돼 특히 삼가야 한다. 만약 밤 중에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통증..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