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대장 문제로 생각하기 쉬운 변비, 담적증후군 의심해봐야
◆…강진희 위담한의원 원장. 사진=위담한의원 제공
신체는 음식으로 적절한 에너지를 얻고 남은 잔여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한다. 만약 어느 하나의 과정이라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데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예로 변비를 꼽는다.
변비는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배출돼야할 대변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변비에 걸리면 과도한 힘을 줘야 하고 불완전한 배변감도 느껴진다. 일주일 중 3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것도 변비를 의심 해봐야하는데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기능성 변비가 주를 이룬다.
전문가들은 변비 발생 시 대장의 문제로만 여기기 쉽지만 의외로 위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가 일으키는 질환인 담적증후군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담적증후군은 섭취한 음식물이 다 소화되지 못한 채 위장에 남았다가 노폐물로 부패해 담 독소로 변하면서 나타나는 전신 질환을 의미한다. 담 독소는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신체 곳곳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하나가 변비가 된다는 것이다.
강진희 위담한의원 원장은 "변비를 유발하는 담적증후군은 주로 폭식을 하거나 과식을 하는 습관을 갖고 있을 경우 나타나기 쉽다"며 "변비약을 먹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만성적인 변비로 고생한다면 위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담적증후군으로 인한 변비는 위장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가 매우 중요하게 꼽힌다. 위담한의원 부산점측은 외장 외벽으로 흡수 용이하게 개발된 특수 미생물 포함 발효 한약을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소적치료, 아로마치료, 약침 치료, 뜸 치료 등 신체 기능 활성화·안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이와 같은 체계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근본적으로 위장 내부 환경이 개선돼 훗날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며 "변비가 없는 건강한 대장, 무엇을 먹든 소화가 잘 되는 위를 갖고 싶다면 하루 3번 때에 맞춘 식사를 하고 한 번 먹을 때 30번 이상 씹으면서 30분 이상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04/20180410350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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