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꽃샘추위 앞에서 담적병 환자들은 괴롭다 [디지털타임스] 꽃샘추위 앞에서 담적병 환자들은 괴롭다 바야흐로 꽃 피는 봄, 3월이 시작됐다. 3월의 첫 주말은 비와 함께였다.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알려주려는 듯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봄비가 내렸다. 그런데 같은 하늘 아래라는 설명이 머쓱해질 만큼 강원도 일대에는 40cm가 넘는 폭설과 함께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일 년 중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立春)과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는 경칩(驚蟄)도 지났는데 말이다. 그 뒤 이삼일 따뜻한가 싶었더니 또다시 눈비가 쏟아지고 강추위가 닥치고 말았다. 그 때문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던 시구처럼 봄은 봄이지만 아직 봄은 아닌 날들의 연속이다. 이처럼 '오락가락'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어느 때보다 바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