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골치 아프고 지끈거리는 '두통', 담적증후군이 유발한다

[Queen] 골치 아프고 지끈거리는 '두통', 담적증후군이 유발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한 번쯤 골이 울릴 정도로 지끈지끈한 두통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렇게 발생한 두통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고나면 나아지는데, 만약 아무리 긴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머리에서 원인을 찾기 보단 위장에서 원인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통은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골치가 아프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찌릿거린다' 등으로 표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골이 울린다', '머리가 빠개지는 것 같다' 등의 표현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이 다양한 것에 비해 두통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마다 양상 및 증상의 정도가 너무나 달라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인데,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통이 나타나면 진통제를 섭취해 그 순간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두통은 지구촌 인구의 약 40%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며 "각종 검사로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했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머리에 이어 위장 건강까지 살펴보길 권한다"고 조언한다.

위장 건강이 어떻게 두통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과거부터 '담궐 두통'이라 말하며 위장 건강의 이상으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 원인을 뚜렷하게 제시하지는 못했는데 최근 위장에 쌓인 담(痰) 독소가 원인이 되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담(痰) 독소는 과식이나 폭식,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위장 외벽에 쌓여 위장을 굳게 만든다. 위장 운동 자체를 저하시켜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종 전신 질환을 야기하는데, 이를 보고 담적증후군이라 한다.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두통은 무조건 담(痰) 독소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담(痰) 독소를 포함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난다”며 "만약 담적증후군으로 두통이 발생한 경우라면 담(痰) 독소가 뇌 신경계, 혈관, 두피 근육에 쌓여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위장 외벽에 축적되는 담(痰) 독소는 위장 외벽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져 여러 가지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 생리통, 피부 질환, 각종 뇌혈관 질환, 뇌졸중, 뇌경색 등이 있다.

담적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난 두통은 발효 한약과 약침 치료, 소적 치료, 아로마 치료 등으로 해결 가능하다. 특히 발효 한약엔 위장 외벽에 약물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 미생물이 들어있어 근본적인 위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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