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유 모를 소화불량, 문제는 위장외벽의 `담적`일 수 있다 [디지털타임스] 이유 모를 소화불량, 문제는 위장외벽의 `담적`일 수 있다 50대 주무 이미자 씨는 30년 넘게 위장 장애를 앓았다. "위장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져 소화가 안 될 뿐 아니라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던 이 씨는 매일 12시간씩 위장 근처를 주무르곤 했다. 이 씨는 "살기 위해서 밤새 굳은 위장 근처를 만지고 또 만졌다"며 "어느 날은 15시간도 넘게 주무를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은 곧 딱딱해진 위장을 주무르는데 취침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썼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해서 굳어진 위장 주변이 연화(軟化)되면 겨우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식사를 마치고 나면 금세 또 굳어지며 고통은 반복됐다. 내시경 검사도 받아보았지만 병원에서는 "위장 내 별다른 이상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