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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여름에 냉수 먹다가 체한다고? 한여름에 냉수 먹다가 체한다고? 최근 후덥지근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땀이 비 오듯 흐르면 찬물을 찾게 된다. 그런데 급한 마음에 냉수를 급하게 마시다보면 체(滯)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물만 마시고도 체하는 일은 왜 발생할까? ▶체증(滯症)은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속이 답답하거나, 명치가 결리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세를 겪을 때 체했다는 표현을 쓴다. 때로는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두통이 오기도 한다. 트림이 나오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메슥거리는 증세로 표출되기도 한다. 의학에서 체증(滯症)은 소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다. 한의학에서는 체증을 위장이 음식물로 상했다는 의미에서 식상(食傷), 또는 식체(食滯)라고 부른다. 체(滯)는 막혔다는 뜻이다. 소화는 음식물을 입에서 잘게.. 더보기
[헬스조선]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③ [헬스조선]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③ PART 4 의사·한의사의 보양식·보양법 의사들의 선택 제철 과일 여름철 체력증진을 위해 주로 챙겨 먹는 것은 제철을 맞은 과일이나 채소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칼륨이나 미네랄, 수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름철 땀과 함께 빠져나가는 영양소들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여름철 생활리듬이 깨지면 면역 저하가 더 심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숙면으로 건강한 생활리듬을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탓에 조금만 움직여도 비 오듯 땀이 흐를 수 있어, 운동 중간중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수분 보충에 신경 쓰면서 가벼운 운동을 주로 한다. 김규남 인제대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추어탕 여름철 즐겨 먹는 보양식은 ‘추어탕’이다. 미꾸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