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건강정보] 원인 모를 위장병의 실체, 담적 [미래한국][건강정보] 원인 모를 위장병의 실체, 담적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ceoparty@naver.com 오래도록 속이 불편한 증상을 느끼면 환자들은 병이 있나 싶어 병원을 찾고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등 온갖 검사를 받아보지만 우려와는 달리 위장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아프지만 뚜렷한 질병으로 확진 되지 않는 경우 ‘신경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대부분 신경성 질환이 그렇듯이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으니 이러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속되는 고통을 겪게 된다. 주머니 모양의 위장은 3~8mm의 두께와 5겹으로 이루어진 입체적인 기관인데 내시경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점막 내부의 표면에 불과하다. 내시경이 주로 관찰하는 점막은 전체 위장 중 일부에 지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